LED 기업 수출판로 개척 기대 이상
LED 기업 수출판로 개척 기대 이상
  • 최호 기자
  • 승인 2009.05.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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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ED EXPO 성료… 230개사 500여개 부스 참가

▲ 이날 개막식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참여했다.
세계 LED, FPD 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국내 최재의 LED·디스플레이 전시회 ‘국제 LED EXPO & FPD KOREA 2009’가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주)엘이디엑스포닷컴이 주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 LED. 금호전기, 태원전기산업, 우리조명, 한미반도체, 루미마이크로, 넥손, 킹브라이트. EFD, 와이즈파워, 한삼시스템, 프로텍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 230여 개 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품목은 LED 조명에서부터 칩, 패키지, 모듈, DISPLAY, OLED, 부품, 장비 등으로 관련사업 전 분야에 걸친 제품들이 총망라돼 기업의 신제품 공개와 기술 및 정보교류, 수출 판로확보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전시는 4년연속 지식경제부 및 경기도 국내무역 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 유망 전시회로 선정됨에 따라 해외마케팅, 바이어 유치 비용을 지원 받았으며 여기에 LED 산업의 ‘신성장동력산업 지정’, ‘공공기관 LED 조명 시범개체 사업’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이어져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으로써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중심 행사로 진행된 ‘국제 친환경 조명 및 디스플레이’ 학술대회에서는  ‘LED 기술 강국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 전반에 걸친 최고 권의의 연사들이 초청돼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BLUE LED의 창시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를 비롯해 미국광산업협회 대표 마이클 레비 박사, 세계 최고의 LED조명 디자이너 모토코 이시이 교수 등이 참가해 LED 분야와 관련된 최신 기술동향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2시간씩 진행되는 ‘쇼트 코스 프로그램’이 신설돼 각 연사들의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의 강연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기술 세미나와 LED&디스플레이 산업의 전망을 제시할 포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 쉽게 접목이 가능한 LED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LED 생활관이나 예술이 운영돼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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