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정기총회
2009 정기총회
  • 한국에너지
  • 승인 2009.03.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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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인협회 - 최광주 5대 회장 선출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제5대 회장으로 최광주 광득그룹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투표자 237명 중 134명에게서 지지를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는 지난달 26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및 감사 등을 선출했다.

2명이 입후보한 회장선거에서 최 당선자는 “시련과 고통을 인내하며 조직경영을 통해 성공한 경영인이 된 제가 회장이 돼야 한다”면서 “내실과 화합의 신바람 협회를 실현해 모든 회원사가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발전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경쟁 후보로 나선 유상봉 교수도 “이제는 협회장도 내부를 잘 알고 끝까지 협회를 책임질 수 있는 정통파 전기인이 돼야 한다. 100만 전기인을 위해서 기업인을 택할 거냐, 정통파 전기인인 저를 택할거냐”며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기업 경영인이냐 정통파 전기인이냐 하는 택일의 문제에서 대의원들은 기업 경영인인 최 당선자의 손을 들어줬다. 최 당선자는 투표결과 무효표 없이 유효득표 237표 중 134표(56.5%)를 얻어 비교적 손쉽게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정부의 규제완화와 통합발주로부터 전기인을 지키고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회원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회원들을 지킬 수 있는 내부규정도 마련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공약으로 내세운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히 지킬 것을 약속했다.

 

한국주유소협회 - 19대 회장에 김동암 경기도 지회장 당선



한국주유소협회 제19대 회장에 김동암 경기도지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지난달 27일 제21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함재덕 후보자와의 경선을 통해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은 김동암 후보자를 제19대 한국주유소협회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동암 신임회장은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주)보령석유 대표이사를 거쳐 그동안 한국주유소협회 성남시 지부장을 거쳐 한국주유소협회 경기도지회장과 중앙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김동암 신임회장은 앞으로 협회 내부적으로는 ▲신용카드가맹점수수료 등 회원의 수익성 제고 ▲환경규제 등 각종 비합리적인 규제 철폐 및 개선 ▲합리적인 규정개선 및 운영을 약속했다.
대외적으로는 ▲정부기관과의 유대 강화 ▲정유사와의 공조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회원의 경영수지와 관련 “상표표시고시 폐지 후속대책을 조기에 완성하고 무차별한 가격경쟁을 지양하는 동시에 적정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형마트 주유소사업 진출 대책과 관련 “정유사와 협상을 통해 자영주유소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협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유사와 대립이 아닌 상생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사안별 자문·분과위원회의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 기금 출자방식 놓고 ‘불협화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의 최대 현안으로 잡음이 많았던 기능인력양성소 건립기금 출자방식에 대해 집행부와 일부조합원 사이에 팽팽한 설전이 오갔다.

결국 상정안은 구성원 다수의 찬성으로 조합건물 매각 후 출자전환이라는 원안이 그대로 가결됐다.

하지만 기금조성에 참여한 40여개 업체가 환급대책위원회(위원장 이삼암 삼정전기공업대표)를 구성해 노골적으로 반대의견을 드러내고 있고 여의치 않을 경우 법적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어떤 결과가 초래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4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에서 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개정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핵심 현안은 9호 안건인 ‘기능인력양성소 건립기금 처리방안’이었다. 조합은 출자전환 후 출자 받은 조합원이 조합을 탈퇴할 경우 기금으로 출자된 출자금은 분당소재 조합건물 매각 시에 지불한다는 의결주문을 했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 - LPG용기관리개선·사회적 책임수행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가 올해 LPG용기관리를 개선하고 LPG경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충전사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적극 나서는 한편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키로 했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08년 정기총회 회의록 보고, 수지결산 승인의 건, ‘0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에 따르면 공업협회의 올해 일반예산으로 15억9615만원을 편성하고, 공제사업 예산은 23억9889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올해 중점 사업계획으로 용기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25년이상 용기를 폐기하고 25년미만 용기 재검사 주기 연장을 추진하는 등 LPG용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또 도시가스 보급 확대 대응 및 소형저장탱크 보급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정부의 소형용기 Take-out도입 협조, LPG를 LNG와 마찬가지로 가스체에너지로 독립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 에너지절약 시공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대회’ 및 전국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보일러 안전시공 및 에너지절약 실천을 다짐하고자 결의문을 채택하고 저탄소 친환경시공 및 가스사고 예방, 소비자보호에 공이 많은 유공자표창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건설경기 불황극복과 회원사의 재도약을 위해 ‘협회 수익사업 확대’, ‘회원사 시공능력 향상 및 업종 다원화’, ‘협회 역할 확대 및 회원사 업무지원 강화’, ‘협회 산하조직의 활성화’, ‘고효율 에너지절약형 기자재 보급’,‘유관기관 및 단체간 협력강화’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하자보증사업 대상 확대 및 홍보 강화 ▲정부예산 지원(보조)사업 참여, 확대 ▲회원사 시공권 보호 및 공사범위 확대를 관계법률 입법 추진 ▲협회 김포회관부지 활용방안 수립·추진 등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옥진 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는 시공인 되자”고 강조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적극 지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정지택)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츨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영국, 미국, 일본, 독일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부 정책, 기술 및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태양광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유럽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수출 추진을 위해 거래알선, 상담, 계약, 사후관리까지 무역업무 전반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구성해 임직원에 대한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에너지원별 협의회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장 초청간담회, 지자체와의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키로 했다.

협회는 올해 예산 총액을 전년대비 46% 증가한 11억9780만원으로 편성,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신재생에너지협회에 가입한 회원사는 140개사로 2008년 12월 기준 총 334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대한전기협회 - 박천진 상근부회장 연임


대한전기협회는 지난달 26일 한국전력공사 무궁화홀에서 ‘제44호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수지결산, 2009년 사업계획 승인, 정관개정 승인, 임기만료 임원 선임안을 처리했다.

임기만료 선임안과 관련 박천진 상근부회장은 유임됐다. 박 상근부회장은 동력자원부 기획예산담당관과 산업자원부 가격조사과장, 산업자원부 전력산업과장, 대한전기협회 전무이사를 거쳤다.
부회장에는 김종신 한수원 사장과 정태호 전 동서발전 사장이 새로 선임됐다. 전무이사에는 박상덕 전무가 선임됐고 이사에는 전도봉 한전KDN사장, 유태환 전기연구원장, 최광주 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이 새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쌍수 전기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전기설비기술기준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KEPIC 5단계 사업과 자격인증제도 운영 등을 활성화 하겠다”며 “아울러 원자력 국제표준화 기반구축사업 등 정부 위탁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해외유관기관들과의 기술정보 교류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연맹 - IGU 회장국 및 WGC 유치 적극 검토

한국가스연맹이 IGU 회장국 진출과 WGC 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가스연맹(회장 주강수)는 지난달 25일 서울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제59차 이사회와 2009년 정기총회를 열어 2008년도 사업실적(안), 2009년도 사업계획(안), 신규회원 가입(안), 임원선출(안) 등을 상정, 원안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삼천리 한준호 감사가 연임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이 부회장으로 새로 선임됐다.

또 임기만료나 직위변동으로 인해 부회장은 17개사에서 16개사로 줄었고 이사는 11개사에서 12개사로 늘어났다. 

이날 주요 안건 의결에 이어 오해정 사무총장은 국제가스연맹(IGU) 회장국 진출과 2018년 또는 2021년 세계가스회의(WGC)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올 하반기 제14회 가스산업회의와 3월 정부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ASEX2010 운영위원회 등 국제협력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 소형용기 반대 등 9대 현안 추진


LPG판매업계가 올해 개별소비세·부가가치세 면제 추진, 소형LPG용기 보급 반대 등 9대 중점현안을 추진한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회장 박찬목)는 지난달 25일 프리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판매업계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소형LPG용기 보급 반대, 개별소비세 및 부가가치세 면제, 용기재검사주기 연장, LPG시설의 도시가스 전환시 시설비와 영업권 보상 법제화, DME-LPG 혼합연료를 경쟁력 있는 연료로 원가 구성, 지방협회 활성화, 공제사업을 통한 재정 자립 확충, LP가스 안전사고 예방 등 9대 중점 현안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판매업계의 소형LPG용기 보급에 대한 반대입장을 수렴해 충전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지판하는 소형용기 정책 철회, 소형용기 충전소 직판행위는 4700여 판매사업자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행위로 파업 불사하고 충전소 입급대금 동결,  소형용기 정책 입안자에 대해 생존권 말살 책임을 묻는 한편 정책 저지를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석유유통협회 - 유류세금분 특별세액공제 도입 ‘최대 목표’


석유유통협회는 지난달 25일 팔레스호텔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결산승인, 2009년 사업계획 및 예산결정 건, 임원 보선 등의 안건을 원만하게 처리했다.

이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류소비가 줄어들고 유통 주체 간에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올해도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종업종간 수평거래와 선물시장 개설, 가격 공개 등 급격한 제도적 변화도 힘든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부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주유소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신용카드 수수료 유류세금분에 대한 특별세액공제 도입을 최대 목표로 삼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주유소 신용카드 수수료에 대한 특별세액공제 신설에 대한 의원 입법이 이뤄지게 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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