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가 집계한 2008년도 중전기기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중전기기 수출액은 53억1871만 달러고 전선 24억196만 달러 등 총 77억2067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대비 24.4%라는 대폭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전기기의 경우 변압기가 16억451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3%의 급증세를 보였고 발전기도 5억2437만 달러로 36% 급증, 상승세를 견인했다.
원자로 및 전기로의 경우 금액은 1억3655억 달러로 전년 대비 95.2%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선 수출도 통신용광케이블, 전력용전선(1000V 초과) 등이 50%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26.6% 늘었다.
한편 지난해 중전기기 및 전선 수입 증가세는 전년대비 9.4%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총 수입액은 79억5521만 달러로 수출액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전기기 수입의 경우 발전기(4.0%), 전동기(2.7%), 차단기(10.1%), 변환·안정기(7.4%), 원자로·전기로(63.4%) 등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변압기(11.0%), 애자(15.3%) 등은 감소했다. 전선 부문 수입액도 2.5%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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