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에코-보이’로 녹색경영 실천
남부발전, ‘에코-보이’로 녹색경영 실천
  • 최일관 기자
  • 승인 2009.02.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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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발전이 업무용 친환경자동차 에코-보이를 선보이고 녹색경영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지난 11일 하동화력본부에서 친환경 업무용 전기자동차 ‘에코-보이’ 시승식을 갖고 남부발전의 녹색경영 선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남부발전은 선진화 3030 전략의 일환인 ‘Green Energy, Green Growth 업무시설’ 구현의 첫 단계로 승용차형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장비로 구입해 이를 ‘에코-보이’로 명명했다. 또한 전기오토바이도 함께 구입해 노후화된 기존 오토바이를 대체, 경비 및 순찰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하동에서 ‘에코-보이’를 시범 운영해 향후 전 사업소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전기자동차 및 전기오토바이의 사용으로 에너지 절약 및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는 물론 클린 컴퍼니로서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에코-보이’는 월 전기료 1만원, 한번 충전으로 70~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엔진오일 보충 등이 필요 없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자동차로서 발전소 현장 순찰 및 점검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납부발전의 선진화 3030 전략은 정부의 경영효율화 정책을 실행하고 ‘세계 발전회사의 모델’로 도약하기 위해 원가 절감 및 기술력 제고, 환경경영 강화의 분야에서 생산성 30%를 향상시키고자 자체 선정된 30대 전략과제이다.

‘Green Energy, Green Growth 업무시설’구현은 환경과 경제성의 동반 추진을 통한 발전회사 녹색경영 선도라는 목표 아래 친환경 고효율 업무용 장비 및 업무시설을 구입하거나 확대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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