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취업도우미형 청년인턴’ 80명 모집
한국지역난방공사 ‘취업도우미형 청년인턴’ 80명 모집
  • 최호 기자
  • 승인 2009.02.09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청년실업해소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한난은 지난 6일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금년도 채용 예정인 청년인턴 규모를 정부기준의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은 경영효율화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활용해 시행되는 취업 도우미형 인턴제는, 선발될 인턴들을 현업에 배치해 실무경험을 쌓게 하는 것과 동시에, 인사실무 담당자의 취업지도,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턴 수료생들이 향후 에너지 분야의 미래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집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난은 이번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에 학력,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우대를 시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이어나가고 관련업계 채용 추천 등 인턴직원들의 정규직 취업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2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3월초부터 본사 및 전국 13개 지사에 배치되어 6개월간 인턴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를 시행하여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향후 정규직 채용시 1회에 한하여 1차 전형(서류심사)에서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