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에이에스시스템테크
특허 47종 보유 … 가스안전 장비 최고 자신
(주)지에이에스시스템테크
특허 47종 보유 … 가스안전 장비 최고 자신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9.01.28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에이에스시스템크는 도시가스배관 천공장비 및 가스차단장비 등 다양한 가스안전 관련 장비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전문 업체다. 이 회사의 이정수 대표(60)는 ‘은근과 끈기’의 대명사로 통한다. 17년 동안 가스안전장비 개발의 외길을 걸으며 자신의 정열을 바쳤기 때문이다. 남들이 기피하는 가스안전장비 개발에 보여준 그의 도전 정신은 무모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과감했다. 이 대표가 무모하다는 주위의 시선을 받으면서도 가스안전장비 개발에 나선 것은 기술개발이라는 한 우물을 파는 장인정신 때문이다. 이 대표는 아직도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연구실에서 보내며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 대표의 이런 열정은 그동안 가스안전 장비분야에서 수십 종의 특허를 취득한 것에서 여실히 증명된다. 그는 GST-2086 활관차단용 3중질소 에어백, GST-2086 양단회전 활관차단기, 분리형 에어백 차단장비 등등 총 47종의 특허를 취득하고 시판 중에 있다. 이 대표는 제품들이 수입품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능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GST-2086활관 차단용 3중 질소 에어백  



기존 제품 대비 수명 4배 … 안전성 탁월

지에이에스시스템테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2086활관 차단용 3중 질소 에어백은 1차막이 찢어져도 2, 3차 보호막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수명을 따진다면 기존제품에 비해 대략 4배에 달한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백 내부 압력이 기존 제품의 2~4kg/㎠(max)에 비해 7kg/㎠(max)으로 월등하다. 또한 기타 고압가스, 워터라인(수자원공사현장), 열병합 공사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열에 강한 특수한 재질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에어백 주입도 한손으로 천천히 주입가능하며, 판매 가격도 수입품의 절반수준이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모 도시가스 업체 시연회에서 1차 보호막을 칼로 찢은 후 사용한 실험에서도 문제가 없음이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양단에어백 가스차단장비



백 손상시에도 작업 가능


양단에에백 가스 차단장비는 핸들기어박스를 새롭게 보완, 중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장비는 듀랄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본체가 가벼우며 장비를 지탱하는 가이드가 3개로 돼 있어 매우 안정적이다.

또한 에어백에 미세한 구멍이 발생해도 동일한 압력의 질소가 계속해서 공급되므로 연속적인 작업이 가능하고 한번에 양단의 가스차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가이드 주입도 부드러워 백손상이 없으며, 백의 주입과정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아무리 열악한 현장에서도 작업이 용이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안전한 가스차단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에어백 작업 중 가스누출이 전혀 없으며 에어백 삽입 과정이 매우 부드러워 에어백의 장기 수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장비는 1대로 가스배관 양쪽을 동시에 막을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업무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밖에 이번 장비는 회전성이 뛰어나 작업자가 원하는 위치로 에어백 작업이 가능하며 80mm에서 300mm배관까지 작업할 수 있다.

 


에지 씰 방식 중압 분기티·일체형 통 분기티



기밀유지 완벽·분기시간 단축·시공원가 절감 

지에이에스시스템테크가 개발한 에지 씰 방식의 중압 분기티는 오링을 사용하던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바디 자체에 씰을 가공해 기밀을 완벽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본체 바디와 플러그를 결합할 때 1차로 플러그에서 기밀을 유지해 주며 캡을 씌웠을 때 바디 상부의 에지 씰이 다시 기밀을 유지해 준다.

이정수 대표는 “캡과 바디를 용접할 때 생기는 용접열에 오링이 경화돼 가스누출의 염려가 있었으나 이제는 이러한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다”며 800톤 정도의 차량 무게에도 캡은 진동에 의해 저절로 잠기기 때문에 가스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이 대표는 일체형 통 분기티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가스관과 수평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심도가 낮아지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원형 타입으로 주강 재질의 금형으로 제작때 분기티 내에 있는 가스관 위아래를 천공할 수 있어 기존 가스관의 유로 보다 크게 천공되므로 유량의 흐름도 원활하다.


 

 


가스 메타 클램프 보호케이스-K2008

가스누출·에너지 손실 방지 제품 개발
  

가스메타 클램프-K2008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충격방지 및 보온 효과가 있어 메타기를 보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배관 후 유니언의 간격을 정확히 유지시켜 변형이 발생되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는 장치다. 따라서 이 제품은 ▲가스누출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 ▲가스 누출에 의한 에너지 손실 방지 ▲가스메타 보호로 재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개발품은 유니온 후크르에 장착되므로 클램프를 풀어 해체하지 않고도 가스메타를 해제할 수 있다. 클램프 설치 시 특별한 공구 없이 간단히 조립되는 등 작업의 편리성도 추구했다. 이 대표는 “이 제품은 클램프가 가스메타 해체 등의 경우에도 배관이 변형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이중으로 클램핑이 되므로 가스메타 연결부에 있어서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