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세계 유일 ‘아크리치’ 양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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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아크리치’ 양산 판매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9.01.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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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 필요 없이 교류 전원에 바로 사용하는 획기적 기술
▲ ▲ 2008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은상을 수상한 '아크리치'
지난 1987년 설립돼 LED 관련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는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초, 유일의 아크리치를 양산 판매하고 있다. AC-DC 컨버터가 필요 없이 교류 전원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다. 지난해에는 2008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은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크리치는 IC회로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반도체광원으로 일반적인 DC LED가 별도의 구동회로를 이용해야만 점등되는 것에 반해 교류전원을 직접 인가해 점등이 되는 신개념의 반도체광원이다.

이는 에디슨의 백열램프가 별다른 구동회로 없이 바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추가회로 없이 광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DC LED는 극성을 가지면서 저전압에서만 구동되는데 아크리치는 극성의 구분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수의 소형 칩이 내부에 집적되는 칩 설계 기술로 제작된 아크리치 칩으로 패키징 된 반도체 광원으로 상용전압과 같은 고전압에서 구동되도록 제작됐다. 이런 이유로 기존의 DC LED와는 달리 교류 전원(AC100∼230V)을 별도의 컨버터와 같은 구동회로 없이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고발광 효율의 칩 기술과 LED패키지 기술의 최적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조명제품에 적합하다.

Warm White와 Cool White 등 다양한 종류의 백색광 구현과 블루, 그린 컬러 등의 색 연출도 가능하며 에너지효율과 원가절감, 제품디자인의 편의성, 장수명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조명용 광원으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Deep 자외선 LED를 양산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250nm에서 350nm 파장대의 자외선 LED를 개발해 상업화 한 것이다.

업계에서 가장 짧은 파장의 자외선 광을 구현한 것인데 좁은 방출 영역대의 자외선 광인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패키즈와 렌즈, 그리고 친환경적 특징도 가지고 있다.

미국대학연구소인 UCSB와 넌 폴라 LED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 제품의 밝기는 40∼70% 향상됐다. 서울반도체는 이 제품을 올해 양산할 예정으로 있다. 좋은 전략적 파트너를 얻은 것도 성과였다.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소 두께 0.17mm 와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 이상의 고휘도를 자랑하는 획기적인 칩 LED 신제품을 출시 및 관련 특허 출원을 받기도 했다. 칩 LED 신제품(모델명: WH108)은 가로 1.6mm, 세로 0.8mm, 높이 0.17mm 규격으로 기존 최소 두께 칩 LED 제품(0.2mm)보다 두께를 15%나 줄인 것은 물론 5mA 전류에서 기존 칩 LED 대비 2배 이상 밝은 240mcd의 광도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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