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 4년째 임금협약 무교섭
한국지역난방기술, 4년째 임금협약 무교섭
  • 최호 기자
  • 승인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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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기술이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지난 17일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임금협약 무교섭 회사 위임 및 노사협력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노동조합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국내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현 경제난국 돌파를 위하여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협력을 통한 혁신적 노사문화 정착 및 회사의 지속발전을 이룩하고자 2008년 임금협약에 관한 사항을 회사에 위임한다는 내용의 2008년 임금협약 무교섭 위임장을 회사에 전달했다.

이어서 노사 양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사상생의 정신을 살려 안정된 노사관계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신노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노사협력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의 한 관계자는 “노사의 원만한 관계로 4년간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낼수 있어 회사 경영이 원활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특히 오늘 협약을 통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현 상황에서 노사 양측이 서로 협심해 위기극복의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이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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