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냉·난방협회, 정승일 회장 선출
한국지역냉·난방협회, 정승일 회장 선출
  • 최호 기자
  • 승인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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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일 신임 협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협회가 한국지역냉·난방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제 3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지역냉·난방협회는 지난 1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대강당에서 40여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정관변경과 회장선임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회의 이번 명칭변경은 정부의 지역냉방사업 활성화 방안발표와 회원사의 지역냉방 확대 공급에 따른 것이며 정 사장의 협회장 취임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협회의 회장 회원사로 추천돼 의결됐다.

정승일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에 동참하고 관련 제도개선과 규제완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사들과 함께 사업을 활성화시켜 명실상부한 지역냉난방활성기관을 만들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협회 부회장에는 정광우 대성산업 부사장이 취임했으며 차기회장은 GS파워의 손영기 사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현재 협회가 진행 중인 사업과 현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태일 상근 부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열요금제도개선 용역이 내년 8월쯤에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뉴타운 등에 세대별 검침 용역원을 고용하는 방안 등으로 소비자에 한 걸음 다가가는 서비스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와 함께 치뤄진 집단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는 ▲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 GS파워주식회사 ▲ 대전열병합발전주식회사 ▲ 대성산업 코젠사업부 ▲안산도시개발주식회사 ▲ 인천공항에너지가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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