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전력선통신 신사업 진출
LS산전, 전력선통신 신사업 진출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12.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S산전이 전력선통신(PLC)업체인 (주)플레넷과 M&A 계약을 체결하고 전력선통신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달 27일 체결된 M&A 계약에 따르면 LS산전은 내년 3월 6일까지 총 38억원을 투자해 플레넷 지분 63%(632만6547)를 획득,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플레넷은 중·저속 전력선통신 분야에서 전력선통신 칩과 모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업체로, 총 49건에 달하는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액은 약 30억원이다.

LS산전은 이번 플레넷 인수를 통해 칩부터 어플리케이션분야까지 전력선통신분야의 풀라인업 체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전력제품에 전력선통신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원일 LS산전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이번 M&A는 창사 이래 처음이며 LS산전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관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