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기반시설 구축·관리 토론회 개최
산림기반시설 구축·관리 토론회 개최
  • 박홍희 기자
  • 승인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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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개발과 재원투자 등으로 인한 산림기반시설이 구축될 전망이다.

생명의숲국민운동(공동대표 조연환, 최열, 이돈구)은 오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본관동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기반시설 구축 및 관리’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기반시설을 위한 친환경적 기술개발·관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는 연간 200만㎥의 숲가꾸기 산물 중 10%만이 활용되고 있어 목질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기반시설 부족과 기계화 불가능으로 인력을 이용한 산물 수집  생산성이 1㎥/1인/1일에 못 미쳐 인프라 구축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존 산림기반시설 구축 과정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재원투자 증대와 기술개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차두송 강원대 교수가 ‘친환경적 산림기반시설 기술 개발현황과 개선과제’로 주제 발표하고 박상준 경북대 교수는 ‘숲가꾸기 산물 수집의 필요성과 작업도 개설’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한국목재칩연합회 최원규 대표, 산림청 치산복원과 최준석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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