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로 고객감동 실현
SMA,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로 고객감동 실현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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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순회점검서비스 실시 … 서비스 허브 확대

▲ SMA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이달초 고객교육을 통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의 니즈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 태양광 인버터 시장점유율 50%를 기록하고 있는 SMA 테크놀로지 코리아(지사장 이명배)의 ‘명품서비스’가 화제다.

지난 9월부터 광주전남서비스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SMA는 지사 설립을 기념해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 동안 무상 순회점검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순회점검서비스에서는 SMA 제품이 설치된 호남지역 발전소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객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문제점을 미리 발견하고 해결함으로써 발전소의 성능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명배 지사장은 “시장 상황이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내실을 다져야 한다”며 “기술 선도업체를 넘어 서비스 선도업체로서도 우뚝 서기 위해 서비스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국내에 많은 태양광 인버터 업체가 시장에 진입해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10년, 20년 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가 얼마나 되겠냐”며  “창원시에는 11년째 가동 중인 SMA 인버터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MA는 내년에 경북, 강원 지역에 서비스 허브를 추가로 설립하는 등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갖추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초에는 ‘고객교육’을 실시해 태양광 발전소의 설계 및 설치에서부터 시스템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반에 걸친 내용을 총 망라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명배 지사장은 “SMA는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정신으로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고객교육, 다양한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MA는 최근 중국지사에 국내 엔지니어를 파견, 중국 이우(Yiwu) 지역의 약 1.3MW 규모의 발전소에 설치된 인버터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한국지사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SMA 관계자는 “SMA 코리아의 기술력이 국내시장을 넘어 아시아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진보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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