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는 지난 25일 ‘제1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회사 임직원 약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주요 도시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사용시설 자원봉사,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제 1회 도시가스봉사의 날 행사는 도시가스사 자체별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대해 봉사의 날을 지정하고 전국 33개 회원사와 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하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도시가스업계는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한국에너지재단에 60억원을 기부하는 등 공익사업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재활원, 장애복지시설 등) 요금할인, 동절기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도시가스요금 미납으로 인한 공급중단을 유예(연간 25억원)하는 등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