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LPG가격 kg당 51원 인상
10월 LPG가격 kg당 51원 인상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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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이 kg당 51원이 올랐다. E1(대표 구자용)은 10월 1일부터 충전소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kg당 5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은 프로판은 1259.00원에서 1310.00원으로 4.05% 인상된 가격으로 충전소, 산업체 등에 공급하게 된다.
이동부탄연소기 등에 충전되는 부탄은 1,624.00원에서 1,675.00원으로 3.14% 인상되고 수송용 부탄은 ℓ당 948.4원에서 978.2원으로 29.8원이 올랐다.
GS칼텍스에서도 10월 충전소 공급가격을 인상했다. 프로판은 kg당 30원, 부탄은 49원 인상했다.
당초 10월 LPG가격은 사우디아람코사의 CP(톤당)가 프로판은 60달러, 부탄은 50달러가 하락하면서 인하될 가능성이 점쳐 졌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환율이 급등하면서 가격 인하에 걸림돌이 됐다.
국제 환율은 9월 1일 1087원을 나타냈던 매매기준 환율이 지난달 30일 1187원으로 뛰어올라 한달새 100원달러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사우디아람코사는 10월 CP를 프로판은 10달러 인하한 790달러로, 부탄은 30달러 인하한 810달러 결정해 11월 LPG가격에 반영될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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