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에너지대전 참가업체 - 신산e
진공수명 늘린 단일진공관형 태양열시스템
2008 대한민국에너지대전 참가업체 - 신산e
진공수명 늘린 단일진공관형 태양열시스템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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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일체형 태양열 집열판 특허 출원

▲ 신산e가 제품을 공급한 충남 공주고등학교 옥상의 태양열 설비
신산e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일진공관 태양열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신산e는 세계 1위 냉난방 전문제조업체인 독일 비스만사의 중국 공장인 유로콘에서 비스만의 기술로 생산, 관리되고 있는 원자재 100㎜ 단일진공관을 들여와 국내 실정에 맞는 태양열 시스템을 시공하고 있다.
신산e 단일진공유리관의 특징은 높은 압력으로 접합시키기 위해 유리관을 약 200㎜로 절단한 뒤 금속면과 접합하고 이를 유리관의 나머지 부분과 접합함으로써 진공수명을 늘리고, 시스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영하 30℃에서도 동파될 염려가 없고, 120℃ 이상의 고온에 도달할 정도로 고성능을 보여준다. 올해 초 충남 공주고등학고, 경남 거창 한국도자기, 경주 마우나리조트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김수석 신산e 대표는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단일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는 독일과의 기술제휴로 생산돼 어느 집열기보다 효율이 높고, 고온채집형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신산e는 지난 2007년 차온비례제어 태양열 시스템 원천기술로 특허 3건을 출원했다. 현재 에너지관리공단 설비인증을 받기위해 SS-100, SSDF-100 두 모델에 대한 공장심사를 거쳐 성능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 강원도의 태양열설비 납품기업으로 선정된 신산e는 강원도에 제2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제2공장에서는 현재 국내·국제 특허출원 중인 다공형 태양열 집열판을 이용한 태양열 집열기, 다공형 태양열 집열판을 이용한 일체형 태양광 발전장치, 건축외장재형 다공형 태양열 집열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태양열 집열판을 지붕, 벽 등에 설치해 건물의 미관은 살리고, 여름의 냉방부하는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063-214-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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