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 신용대출기관 8개로 확대
ESCO 신용대출기관 8개로 확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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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의 신용대출취급기관이 올해부터 종전 2개에서 8개 금융기관으로 늘어난다.
내년부터는 제1금융권도 매출채권 팩토링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 절약시설 지원규모 및 절차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취급기관이 올해부터 종전의 산은캐피탈, 삼성카드 연합캐피탈에서 수협 하나 평화 외환 신한은행 등 6개 기관이 추가, 총 8개 금융기관으로 확대됐다.
개선안은 또 기후변화협약에 대비, 자발적협약(VA)업체의 자금한도액을 현행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와함께 에너지절약설비 설치시 에너지관리공단의 융자절차를 간소화하고 1인당 지원규모를 5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 대상시설이 종전 48개에서 101개로 늘어나고 1인당 자금지원규모도 2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난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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