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인터넷전화·전자팩스 구축사업 시행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전국적인 무선랜 기반의 와이파이폰을 도입해 통신비 절감은 물론 업무 수행이 보다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덕형)는 지난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인터넷전화 및 전자팩스 구축사업자로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LG데이콤은 전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본사, 교육원 지역본부 및 지사 등에 10월까지 인터넷전화 및 전자팩스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G데이콤이 중대형 기업용으로 제공하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IP폰과 인터넷전화 전용 구내교환기(IP-PBX)를 활용해 음성 통화와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직원 개인별 직통 전화번호와 전자팩스 회선을 구축하며,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지사를 하나의 사내 통신망으로 구성함으로써 연간 20%이상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기업용 전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자팩스, 발신자전화번호표시(CID), 음성메세지서비스(VMS) 등의 부가 서비스로 첨단 통신 환경을 구축, 업무 수행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전국적인 무선랜 기반의 와이파이폰을 도입, 사무실 어디서나 음성통화는 물론 PC, 노트북, PDA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어 고객들의 민원이나 업무 처리가 수월해 졌으며, 단문메세지(SMS), 전화번호부 등의 편리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편리성도 높이게 됐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