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에너지 전략기술로드맵 공청회
가스·에너지 전략기술로드맵 공청회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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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에너지분야의 전략적인 기술로드맵을 체계화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공청회가 열린다.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와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정윤현)은 오는 9월3일 국내 가스 에너지 전문가 등 150여명을 초청해 한국교육문화회관 본관에서 ‘가스에너지 전략기술로드맵’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천연가스 탐사·개발, 수송·저장, 공급, 안전·방재, 환경·신재생 등 5개 대분류별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10년간의 비전, 기술개발 목표 등 기술로드맵과 12대 중점전략기술 및 18대 후보전략기술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 동안 에너지·자원분야 중에서 가스·에너지분야는 전략적 기술로드맵이 미흡해 민·관 및 산·학·연의 체계적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으나 이번 로드맵을 통해 가스에너지 관련기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연구개발원은 향후 천연가스 탐사·개발을 비롯해 에너지 설비기술능력보유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가스에너지 기술개발을 체계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지경부 가스산업과 곽근열 사무관이 ‘국가가스에너지 정책 및 R&D방향’,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손화승 박사가 가스에너지기술로드맵 개요,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이정환, 조원준 박사가 ‘천연가스 탐사·개발 로드맵’,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서흥석 책임 연구원이 ‘수송 및 저장 로드맵’,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김영근 박사가 ‘공급로드맵’,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홍성경 박사가 ‘안전 및 재해방재 로드맵’, 가스공사 연구개발원 홍성호 박사가 ‘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등의 주제발표가 각각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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