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해외자원개발 신성장 동력으로
아주그룹, 해외자원개발 신성장 동력으로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9.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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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주 전 가스공 상임고문 영입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이 그룹의 주력 사업 분야인 건자재 및 부동산 개발, 금융사업에 이어 해외자원개발 분야를 미래 신성장 동력원으로 정하고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아주그룹은 중국, 동남아, 동유럽,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 광물, 농업 분야의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 회장 직속으로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대우인터내셔널 대표를 역임한 이태용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자원개발 사업참여를 준비해 왔다.
특히 아주그룹은 해외자원개발 분야의 전문인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유기주 전 가스공사 해외자원개발 담당 상임고문을 해외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유기주 부사장은 대한광업진흥공사를 시작으로 코데코에너지 인도네시아 주재 탐사 과장을 거쳐 84년부터 LG상사 유전개발 부장, 신사업개발 담당 상무 및 자문역을 거쳐 2006년 11월부터 가스공사 해외자원개발 담당 상임고문을 역임하는 등 해외자원 개발 분야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주그룹은 유기주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그동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아프리카 지역의 자원 개발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투자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원인 건자재 및 부동산 개발과 금융사업을 축으로 향후 미래 성장축으로 해외자원개발 사업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글로벌 경영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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