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처리·제로에미션 기술 분야 공동 연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미국 에너지부(DOE : Department of Energy) 산하 국립에너지기술연구원(NETL : National Energy Technology Laboratory)이 지난 19일, 온실가스 처리 및 제로에미션(Zero Emission) 기술 분야의 인력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미국 피츠버그 현지에서 합의했다. 그 동안 양 기관은 인터넷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에너지기술 웹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공동연구 분야 발굴, 정보 교환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공동연구자금 투입, 전문가 교류 등 실질적인 국제협력을 이끌어냈다.
에기연의 한 관계자는 “청정석탄기술과 온실가스 처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NETL과의 국제공동연구 추진은 정부의‘저탄소 녹색성장’과 맞물려 새로운 선도 기술 개발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번 기술개발 합의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에기연은 미국 NETL과 협력 관계인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첨단에너지연구소(Institute for Advanced Energy Solutions)와도 협력을 추진,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