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 ‘가스의 날’ 제정 추진
도시가스협, ‘가스의 날’ 제정 추진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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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사업 등 수익사업도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가스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 또 공제사업 등 수익사업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도시가스사업 종사자들의 의욕 고취와 도시가스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가스의 날’ 제정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가스의 날’ 제정 작업은 지식경제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훈ㆍ포장 등 포상 규모 등이 정해지는 대로 공표할 방침이다.
협회는 현재 개최되고 있는 ‘LPG의 날’과 유사한 형태의 행사로 도시가스 및 LNG 전체 종사자들의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가스의 날 제정은 지역독점사업 등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팽배해 있는 도시가스회사 및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관련 종사자들의 의욕을 북돋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협회는 또 공제사업 추진 등 과감한 수익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전국 32개 도시가스회사가 개별적으로 가입하고 있는 보험공제를 협회를 통해 일률적으로 가입토록 유도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시 회원사에게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약 30억원 규모의 수익 발생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협회의 공제사업 추진을 실현하기 위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국회가 정상화 하는 대로 법안 처리가 이뤄질 경우 빠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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