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11월부터 도시가스 공급
경남 함안군 11월부터 도시가스 공급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8.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너지, 81억원 투입 12km 주배관망 확충
오는 11월부터는 경남 함안군에도 청정연료인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경남에너지와 함안군은 함안지역 내에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사업시행 협의를 갖고 그동안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사업을 추진해 11월부터 삼칠권(칠원, 칠서, 칠북)역부터 순차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안군은 도시가스 공급에 필요한 사업비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는 이번 삼칠권 지역 중 우선 공급대상인 칠서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총 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km의 주배관망을 9월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도시가스가 우선적으로 공급될 지역은 칠원, 칠서면 시가지를 비롯해 에이스아프트(1252세대), 기공아파트, 대륭구성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이다. 또 칠서산업단지내 약 3㎞(11억원)도 12월까지 추가 시공해 공단 내 한국특수형강 등 13개 업체부터 우선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에너지는 함안군 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2009년에는 칠북 지역까지 확대하는 등 연차적으로 공급지역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