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버스 용기, 내년부터 타입 Ⅲ 보급
CNG버스 용기, 내년부터 타입 Ⅲ 보급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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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내 CNG버스는 현행 타입 Ⅱ(라이너가 철재) 대신 타입 Ⅲ(라이너가 알루미늄)가 보급되며 용기 설치 장소도 차량 하부에서 상부에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 장석구 에너지안전과장과 국토해양부 조헌종 사무관을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도시가스협회, CNG버스 제조회사, CNG용기 제조회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자동차 안전성 향상 연구 전문회의가 지난 21일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CNG버스에 가스누출 검지장치와 경보시스템 설치 방안, CNG버스용기 종류와 설치위치, CNG버스 정기검사 개선방법 등 해외 사례와의 비교가 이뤄졌다. 논의결과 CNG버스용기는 현재 타입 Ⅱ 대신 타입 Ⅲ를 보급하고 설치 위치도 버스의 하부 대신 상부에 설치하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됐다.
따라서 단기연구과제에서는 타입 Ⅲ 용기를 버스 상부에 설치하고 이에 따른 안전성을 중심으로 연구방향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차량별로 가스누출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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