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장석구 에너지안전과장과 국토해양부 조헌종 사무관을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도시가스협회, CNG버스 제조회사, CNG용기 제조회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자동차 안전성 향상 연구 전문회의가 지난 21일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CNG버스에 가스누출 검지장치와 경보시스템 설치 방안, CNG버스용기 종류와 설치위치, CNG버스 정기검사 개선방법 등 해외 사례와의 비교가 이뤄졌다. 논의결과 CNG버스용기는 현재 타입 Ⅱ 대신 타입 Ⅲ를 보급하고 설치 위치도 버스의 하부 대신 상부에 설치하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됐다.
따라서 단기연구과제에서는 타입 Ⅲ 용기를 버스 상부에 설치하고 이에 따른 안전성을 중심으로 연구방향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차량별로 가스누출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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