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창원에 CNG충전소 건립
경남에너지, 창원에 CNG충전소 건립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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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0㎡ 규모 … 충전기 2대 설치
경남에너지가 올해 말경 경남 창원시 천성동에 고정식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를 건립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충전소는 1,670㎡ 규모로 지어지며 12월까지 충전기 2대를 설치하고 5년간 부지를 임차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CNG충전소가 건립되면 현재 운행되고 있는 창원 시내버스 140대, 마산 시내버스 250대에 안정적인 연료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2010년 불모산 공영차고지와 CNG충전소 건립에 앞서 늘어나는 천연가스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위해 임시 CNG충전소를 계획했었다. 그러나 운송업체와 경남에너지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시는 사업비 3억5,200만원(국비 1억7,600만원, 도비 8,800만원, 시비 8,800만원)을 확보해 고정식 CNG충전소가 아닌 이동식 CNG 충전소 사업을 계획했다.
하지만 경남에너지가 11일 창원시에 고정식 충전소 사업을 추진할 것을 통보해옴에 따라 이동식 CNG 충전사업은 필요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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