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강원지사, 피학대아동 「희망GREEN DAY」 캠프
가스공사 강원지사, 피학대아동 「희망GREEN DAY」 캠프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8.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구회, 직원가족, 상지여고 봉사단 은조 등 지역네트워크 합동 개최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지사장 박상환) 축구 동아리가 강원도아동복지센터, 좋은이웃쉼터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학대보호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박2일 일정의 ‘희망GREEN DAY’ 캠프를 열었다.

‘용기와 희망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희망GREEN DAY’ 는 피학대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야외생활 경험, 스스로 꿈을 발견해내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한 행사다.

용평리조트 수영장과 대관령 목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강원지사 축구 동아리는 물론 직원가족 봉사단 패밀리 奉多利, 토종 국제NGO ‘굿네이버스’, 상지여고 봉사단 ‘은조’ 등 강원지사가 구축해놓은 지역공동체 네트워크와 함께 열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참가한 공동체 봉사단은 일일부모 체험, 조별 친목 활동, 대화의 시간, 환경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강원지사 축구동아리와 함께 이 행사를 기획한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의 남선우 사무국장(29세)은 “관심과 사랑이 넘쳐 흐르는 아름다운 1박2일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내년의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만간 설문조사와 자평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사는 지난 3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2008년도 One Day One Coin 운동’ 시작을 선포하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회사의 매칭그랜트 후원금, 강원지사 가족봉사단 ‘패밀리 奉多利의 자선바자회 수익금과 함께 오는 12월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