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부품협력업체 혁신팀 발족, 경영혁신 본격
대우자동차 부품협력업체 혁신팀 발족, 경영혁신 본격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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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는 최근 150명으로 구성된 '협력업체 혁신팀'을 발족, 협력업체 구조조정 및 부품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운동에 본격 착수했다.

연구소, 품질, 생산부문 등 각 부문별로 노하우가 축적된 정예요원들로 구성된 협력업체 혁신팀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품질, 생산성, 원가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새해 초부터 부품업체의 사장 직속조직으로 전진 배치돼 부품품질 혁신 및 QS-9000 품질보증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품질 60% 향상, 생산성 30% 향상, 원가 10% 절감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안을 내놓고 있다.

현재 대우자동차의 27개 협력업체는 GM, 포드 등 선진업체가 요구하는 QS-9000 품질보증시스템을 이미 획득하였으며 이밖에 50여개 협력업체에서도 QS-9000 인증을 준비중으로 대우자동차는 이를 통한 부품업체의 수출도 함께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화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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