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안군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개최
서부발전, 태안군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개최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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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이 7일 저녁 태안 구례포 해수용장에서 마련한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한강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지역주민, 서부발전 직원가족,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기름유출사고로 침체된 태안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지역사회화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서부발전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문화행사였다.

음악회는 태안발전본부 소개 동영상에 이어 차세대 지휘자 조정수씨가 이끄는 한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서곡 연주로 시작됐다.

다음으로 조창주 태안발전본부장, 이윤모 노조지부위원장의 인사말과 남녀 성악가의 솔로, 듀엣곡이 이어졌다.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OneTheFull)'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춘 태안군합창단의 합창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한 열린 음악회 성격의 품위 있고 격조 높은 공연무대가 마련됐다"며 "지역주민, 직원 및 가족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교류와 화합 그리고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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