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맺은 동광원 어린이 초청
한국광해관리공단(미래코)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웅주)가 5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동광원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여름방학 광산투어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오전 8시에 동광원을 출발해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주)고려시리카에서 광물을 캐는 채광 현장, 유리원료를 생산하는 과정 및 광산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피해를 복원하는 광해방지사업지를 견학했다.
또한 청평 양수발전소에서는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남이섬에서는 자연생태연목, 산림조성지 등을 둘러봤다.
이날 참여한 광해관리공단 직원은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받은 고아원 어린이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친부모처럼 어린이를 대해 주다보니 아이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어서 가슴 뿌듯한 광산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웅주 본부장은 "경인지역본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광산투어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광물자원과 에너지의 소중함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동시에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 학습체험 여행을 마련했다"며 "고아원 어린이에게 지속적으로 광산투어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 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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