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시 인근 지역에 10박 11일간 26명 파견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제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방글라데시 다카(Dhaka)시 인근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마음 3기'를 파견했다.
봉사단은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다카시 인근 마을에서 아동 교육과 학교 및 마을 시설 보수, 체육대회, 사물놀이 공연 등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LS전선은 대학생에게 세계 빈곤문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인도 뱅갈로와 베트남에 '마음 1, 2기'를 파견한 데 이어 이번에 방글라데시에 '마음3기'를 파견한 것이다.
장영호 LS전선 홍보부문 상무는 “봉사단 선발 경쟁률이 매회 200대 1이 넘을 정도로 대학생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매년 2회씩 동남 및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와 베트남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마음 1, 2기 학생은 이후 자발적인 모임을 형성해 자원봉사에 관해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받는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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