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국지성 집중호우 피해지역 가스시설 긴급복구
태풍·국지성 집중호우 피해지역 가스시설 긴급복구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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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전국 669 침수가구 복구지원반 투입
▲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하루라도 더 빨리 수재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 사적으로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에 나서 타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제7호 태풍 ‘갈매기’및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 일원의 669 침수가구에 대해 임원진을 급파하고 연인원 97명의 긴급복구지원반을 투입했다.
가스안전공사는 669가구대의 가스시설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침수가구 중 669가구에 대해서는 압력조정기, 퓨즈콕 및 호스등 가스 용품을 직접 투입해 긴급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의 경우 187세대가 침수피해를 입어 187세대에 대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그중 49세대에 대해서는 가스시설도 개선복구 했다.
또한 수재민들의 취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동식부탄연소기 120대, 부탄캔(가스포함)480개 등 2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배포했다.
특히, 김재용 기술이사가 직접 경북 봉화군에 내려가 복구작업에 참여해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등 경영진의 참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가스안전공사의 적극적인 대처에 따라 지난달 31일 현재 모든 복구작업이 완료돼 수재민들의 불편을 하루라도 더 빨리 최소화 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스안전공사는 또 수해지역 성금으로 50만원을 봉화군 엄태항 군수에게 전달하고, 재난대비 가스안전관리 요령 및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비, 상황근무를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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