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자동차를 LPG엔진으로 신규 개조한 차량에 대해 연료비가 리터당 45원씩 할인 된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는 환경부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유차 LPG차 개조사업에 적극 협조한다는 차원에서 수도권 자동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신규 개조차량에 대해 ℓ당 45원의 가격 할인을 해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최근 발송했다.
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2014년까지 경유자동차에 대한 LPG개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유자동차 LPG 개조사업은 LPG업계의 지원에 힘입어 올 7월 현재 약 10만대의 경유차가 LPG차로 개조돼 운행되고 있으며, 경유차의 LPG자동차 엔진개조가 LPG판매량의 신규수요 증대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LP공업협회는 이번 가격 할인행사에 수도권 충전소의 적극 적인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