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 건물에너지 절감 운동
무역센터, 건물에너지 절감 운동
  • 최호 기자
  • 승인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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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억 6천만원 절약 목표
▲ 한국무역협회의 이희범 회장을 비롯한 무역센터 임직원 100여명은 무역센터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운동에 동참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과 임직원 일동은 지난 14일 무역센터에 입주한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에너지절감 운동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세부적인 에너지 절감방안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무역센터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우선 코엑스몰과 오피스의 ‘실내 냉방온도1℃ 상향’,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운행시간 단축’, ‘공용통로 실내조명등 격등제’, ‘옥외조명 및 가로등 점등시간 단축’,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실내등 자동 소등’ 등 우선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감 방안을 시행하게 된다.
무역센터는 코엑스몰, 컨벤션센터, 트레이드타워, 아셈타워, 공항  터미널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인천국제공항, 현대기아자동차기술연구소, 잠실롯데월드에 이어 국내 4번째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복합 건물로, 무역협회와 코엑스, 무역정보통신, 공항터미널 4개사가 주축이 되어 펼치는 이번 절감방안 실천을 통해 연 3억6천만 원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무역센터 4개사 직원들은 ‘차량요일제’, ‘노타이근무’,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권장’ 등의 절약운동을 실천하는 한편 ‘무역센터 에너지절약 실천협의회’를 구성하여 에너지절약 성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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