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견외교관 에너지외교 최일선 배치
외교부, 중견외교관 에너지외교 최일선 배치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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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에너지 외교 강화’라는 중점 외교 목표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오는 8월 정기인사에도 역량과 경험을 갖춘 중견 외교관들을 에너지 외교의 최일선 공관에 전진 배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미국, 유엔, 오스트리아, 제네바, OECD 대표부 등 선진국에서 근무 중인 중견 외교관 20여명을 에너지외교 공관으로 전환 배치한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6개 신설 에너지공관에 인력을 별도로 증원해 배치하는 대신 본부 및 선진국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을 전환 배치함으로써 외교인력의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6개 신설 에너지 공관은 콩고민주공화국, 카메룬, 키르기즈스탄, 러시아 이르쿠츠크, 트리니다드토바고, 주볼리비아로 영국, 캐나다 등 일부 대사관과 시카고, 토론토, 몬트리올 등 일부 총영사관 인력을 감축해 에너지 공관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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