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전문기술 해외 수출 가시화
가스안전공사 전문기술 해외 수출 가시화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7.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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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 가스공사 사장 … 안전공사 전문인력 파견 요청
1000억대 고층 프로젝트 안전관리 기술전수 희망
▲ 이헌만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앞줄 네 번째)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과 키르키즈 공화국 가스공사 Aitikeyev Salamat 사장 및 비쉬켁 가스공사 Beisenaliev Aliser 사장, 비퀴켁 가스 서비스 Tigai Bijim 사장, 건설부 Kashikanaliev Anarbek 대표이사 등 일행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소련 연방의 하나였던 키르키즈 공화국 인사들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선진화된 가스안전관련 기술 전수를 요청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들 방문단은 키르키즈 공화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0억원대 고층 프로젝트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가스안전공사의 전문인력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 전문기술의 해외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키르키즈공화국 가스공사 사장단 일행은 지난 9일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방문해 가스안전공사 이헌만 사장을 비롯해 김재용 기술이사, 홍보실장, 기술기준처장, 국제협력팀장 등과 함께 업무협의를 갖고 한국의 가스관련 제도 및 안전관리 기술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단은 키르키즈 가스공사 Aitikeyev Salamat 사장을 비롯해 비쉬켁 가스공사 Beisenaliev Aliser 사장, 비쉬켁 가스 서비스 Tigai Bijim 사장, 건설부 Kashikanaliev Anarbek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7명이다.

이들은 중앙 아시아 키르키즈공화국 내 대규모 고층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한국의 고층건물 가스공급에 관한 제도 및 안전관리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 주택공사, 린나이 코리아 등을 방문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한했다.

이날 키르키즈공화국 가스공사 Beisenaliev Aliser 사장은 업무협의 과정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사고 대응능력에 깊은 놀라움을 표명하며 가스압력에 따른 공급방식의 차이점과 비상시 응급조치법, 가스누설 시 검사방법 및 응급조치법, 안전관리에 대한 시설 및 기계장치, 안전검사 기준 및 검사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앞선 기술을 갖고 있는 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관련 기술 협력을 요청했다.

또 현재 키르키즈공화국내 약 1000억원대 대규모 고층건물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의 안전관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현지 파견 등을 통해 기술 전수를 해줄 것을 공사에 요청했다. 이들 키르키즈 공화국 방문단은 업무협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제품분석실을 방문해 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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