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문종사자 사고사례집’ 출간
‘가스전문종사자 사고사례집’ 출간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7.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안전공사, 대표 사고사례 만화로 엮어
최근 가스업계 종사자들에 의한 가스사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엮은 ‘가스전문종사자 사고사례집’을 출간했다.
만화형태로 대표적인 가스공급자에 의한 취급부주의 사고 8건을 수록하고 실제 지난해 발생했던 가스사고 사례 12건을 만평 형태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만화에는 ‘왜 LPG용기 밸브를 잠그지 않았을까?’ ‘왜 남의 집에 가스를 공급 했을까?’ ‘왜 가스공급 전 안전점검을 안했을까?’ 등 8건의 사례를 재미있는 만화로 사고의 발생과정과 사고 발생 후 공급자의 후회담 등을 소개했다.
만평에는 ‘용기취급부주의에 의한 LPG폭발사고’ ‘금속플렉시블호스의 체결불량으로 인한 폭발사고’ 등 지난해 발생한 12건의 사고사례를 만평으로 표현해 발생장소와 원인, 내용 개선방법 등을 실었다.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처 관계자는 “가스공급자의 취급부주의 사고가 최근 급증함에 따라 그 구체적인 사고사례와 함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라며 “총 1만5000부를 제작해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를 통해 도시가스사 및 가스공급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