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 도약할 터”
“미래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 도약할 터”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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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매출액 6조·순익3300억·국내 100대기업 성장
대한도시가스, 창립 30주년 맞아 vision2018 선포
대한도시가스가 ‘미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 달성을 위한 목표의 vision2018을 선포하고 에너지사업분야는 물론 비에너지 사업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대한도시가스(주)(대표이사 나성화)는 지난 4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갖고 앞으로 10년간 추구해야 할 기업 가치이자 지향점인 vision2018을 선포했다. 

나성화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거라고 외면했던 도시가스산업을 한국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한 것은 시대의 개척자적 정신을 바탕으로 숱한 어려움과 역경에 굴복하지 않은 앞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온 옛 선배님들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이 30년 전 선배들의 미래가 되었듯이 이제는 여러분들이 30년 후의 미래를 만들어 나 갈 때”라고 말했다. 나 사장은 “특히 우리는 옛 선배님들의 전통과 과업을 이어받아 더 나은 대한도시가스를 만들어 가야 하는 역사적 명분과 충분한 잠재력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이를 위해 vision2018을 수립해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힘차게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도시가스가 급변하는 미래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시장에서의 중심이 되기 위해 선포한 vision2018은 2018년까지 매출액 6조원을 시현하고 순이익 3300억원을 달성해 국내 100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도시가스는 ‘미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도시가스는 도시가스산업, 집단에너지사업, 지역난방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해외자원개발 사업 등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한편 부지활용 사업, 에너지컨설팅 사업 등 비에너지 사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 vision2018의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으로는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고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공익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도하는 일등기업, 고객 행복을 최우선하는 High Qulity Service 기업, 인재를 중시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핵심가치를 추구하는 열린 기업으로 정했다.

김복환 부사장은 선포사를 통해 vision2018은 우리의 비전인 “생활문화 향상에 공헌하는 초일류 에너지”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2018년까지 10년간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기업가치이자 지향점이라고 말하고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역량을 집중한다면 충분히 vision2018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 도시가스회사로서 30년을 맞은 대한도시가스는 뜻 깊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외부인사와 임직원 가족을 초정하고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를 진행했다. vision2018을 선포하고 30년간 대한도시가스사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선배님들과 관계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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