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지 2공장 4단계 공사 7개 컨소시엄 경합
평택기지 2공장 4단계 공사 7개 컨소시엄 경합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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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평택기지 22ㆍ23호 LNG저장탱크 건설공사에 국내 건설회사 7개 컨소시엄(단독 입찰 포함)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평택기지 제2공장 4단계인 20만㎘급 22ㆍ23호 LNG탱크 건설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지난달 30일까지 PQ서류를 접수한 결과 국내 건설업체 4개 컨소시엄과 3개 단독입찰사가 PQ서류를 제출, 입찰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들 입찰 희망사를 대상으로 PQ심사를 거쳐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 평택기지 건설사무소에서 현장설명회를 열고 8월19일 가격 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경합을 벌이고 있는 건설사는 대우건설(51%)+삼성물산(49%), 두산중공업(70%)+삼성중공업(30%), 한양(70%)+두산건설(30%), 경남기업(75%)+포스코건설(25%) 등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또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평택 22, 23호 LNG탱크 건설공사는 저장탱크 및 부속설비 2040억원, 대비공사 68억원, 부대설비공사 696억원 등 총 2804억원 규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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