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사업단,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새출발
광해방지사업단,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새출발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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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선점 세계적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광해방지사업단이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제2 도약을 선언했다.
광해방지사업단은 지난 29일 광산피해방지법에 따라 기관명을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지난 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이 공포 후 3개월이 됨에 따라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광해관리공단은 앞으로 광산피해 방지 및 지역진흥사업 등 기존 고유 업무에 외부기관의 위탁사업, 기술연구용역 및 부대사업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접목시켜 세계적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세계 광물 자원 개발에 발맞춰 급진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광해방지기술 시장을 겨냥, 해외시장 선점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라는 이름으로 관련 분야 종사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것”이라며 “기관명 변경을 계기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006년 광해방지사업단으로 설립돼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석탄 산업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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