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일일호프’ 잇달아 열어
현대중공업,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일일호프’ 잇달아 열어
  • 한국에너지
  • 승인 2008.06.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6200여명이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단체 장기기증운동으로 주목을 받았던 현대중공업이 이번에는 일일호프로 대규모 ‘사랑 나누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003년 처음 마련한 사랑의 일일호프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에 하루의 피로를 풀며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6~8월 사이 3개월간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분수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현대중공업의 서클과 향우회, 어머니회 등 각종 친목·봉사단체들과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6만6000명의 인원이 참여할 만큼 직원과 주민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여름행사로도 자리 잡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올해 첫 번째 연합현우회 일일호프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취지를 알고 마음을 전하려는 1300여명의 동료와 가족, 지역 주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뤄 1100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