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전국지방자치단체 및 지하시설물관련 유관기관의 GIS 업무담당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지자체 9곳, 광역지자체 3곳, 지하시설물 유관기관 4곳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기, 통신, 가스, 난방, 송유관, 상수도, 하수도 등 전국 7대 지하시설물 관련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대한도시가스는 이번 대회에서 ‘GIS를 이용한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한도시가스의 GIS는 전국 7대 지하시설물에서 2번째로 우수하다는 게 증명됐다는 평가다.
전국 도시가스업계를 대표해 발표한 대한도시가스의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은 2006년 1월에 TFTeam을 구성해 약 2년에 걸쳐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장용 타블렛 PC에 안전관리업무 시스템을 탑재해 현장에서 모든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대한도시가스가 업계최초로 구축했다.
통합안전관리시스템(TSMS : Total Safety Management System)은 스케줄관리, 유비쿼터스, ISO업무표준이 지원되며 MIS, EMS, TMS, GPS 등 연계프로그램이 통합된 종합시스템으로 Web/Mobile GIS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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