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호 대표, 새벽 상황실장에게 훈련 메시지 불시 전달로 시작
강남도시가스(대표 임진호)는 지난 13일 본사 및 지역관리소, 긴급복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전 5시30분 임진호 대표가 직접 상황실장에게 훈련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불시에 시작됐다.
구로구 고척1동 66-2번지 고척지구정압기에서 필터 및 300A밸브가 파손돼 가스 누출, 화재가 발생으로 이어져 지구정압기의 작동이 중단돼 공급압력 저하와 함께 인근 아파트 주민이 놀라 대피하는 사고를 가상했다.
각 반별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조치가 이어져 사고지점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조기에 완료했으며, 공급중단세대 및 다량사용처에 대해서는 압력변동 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아울러 신속한 사고처리가 실제 상황처럼 재연됐다.
또 현장에서는 각 개인 및 조직을 대상으로 임무를 부여, 수행상태를 평가하는 등 긴급 상황 시 능동적인 응급대처로 훈련을 마쳤다.
임진호 대표는 현장강평을 통해 “아침 일찍 실시하는 훈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 및 지역관리소, 긴급복구 협력업체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긴급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가스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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