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차량 5대 개조 … 영업용·순찰용으로 확대 예정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대표이사 한준호·이영복)가 친환경 자동차인 CNG차량을 운행한다.국내 CNG 충전 사업을 선도하는 삼천리는 고유가를 극복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 5대를 CNG 차량으로 개조해 운행키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CNG 개조 차량은 대기환경오염 물질인 미세먼지를 최소화 하고, 휘발유 대비 60%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공기보다 가벼운 친환경 에너지로서 경제성, 안전성에서도 우수한 특징을 자랑한다.
이미 1998년 업계 최초의 CNG 차량을 운행한 바 있는 삼천리는 이번 업무용 CNG 차량을 운행함으로써 CNG의 수송용 연료로서의 지속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동시에 현재 운영 중인 CNG 충전 사업 시장 확대의 기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천리는 이번 CNG차량의 시범 운행 결과에 따라 영업용, 순찰용 차량에도 차례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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