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지털변전소용 게이트웨이 국산화
차세대 디지털변전소용 게이트웨이 국산화
  • 최일관 기자
  • 승인 200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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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매출 증대·한전 비용절감 기대
한전KDN 전력IT연구원은 이달초 국내 최초로 ‘IEC61850 Protocol 기반 디지털변전소 게이트웨이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변전자동화 국제표준규격인 IEC61850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차세대 디지털변전소 내부에 설치돼 서로 상이한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원격지 상위제어센터 SCADA 시스템과 변전소 내부의 IEC61850 호환 IED들 간의 계측정보, 감시정보, 제어정보를 전달하는 정보 중계자로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IEC61850을 비롯한 다중 프로토콜의 지원이 가능하며 사용자 중심의 환경설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게이트웨이 서버의 실시간 상태감시 및 제어기능, 시스템 이력추적을 위한 로그분석 기능이 제공된다.
한전KDN 전력IT연구원은 지난 2005년부터 전력IT국가 과제인 ‘디지털 기술 기반의 차세대 변전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적극적인 투자와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전의 송변전분야 중장기전략에 따르면 오는 2015년 까지 국제표준형 디지털변전소를 75개소(신축 예정 변전소 포함)로 확대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변전소를 디지털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한전KDN은 이번 연구의 결과의 성공으로 회사의 매출 증대 및 시스템 수입에 따른 한전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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