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정원근)와 ‘에너지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경수)’은 지난 6~7일 이틀 동안 ‘추자요양원’을 찾아 정성어린 손길을 전했다.
작년 10월에 개원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추자요양원’은 가난과 질병 때문에 따뜻한 보살핌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이 거처하시는 곳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가스 배관 교체, 가스누설검지기 설치, 붕괴된 축대 보수 등 건물 내외부의 시설물 수리 점검 및 교체활동 등으로 진행됐으며, 에관공 제주지사와 ‘에너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노후한 시설로 인해 항시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려 보다 안전한 생활을 지켜드린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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