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방지 미래코 주간 함께 가다
광해방지 국민 속으로 들어가다
광해방지 미래코 주간 함께 가다
광해방지 국민 속으로 들어가다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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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방지사업단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광해방지법 제정일(5월 31일)을 기념하고 광해방지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래코 주간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생소한 광해방지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다가가기 위한 것으로 광해방지의무자인 광업권자와 전문광해방지사업자,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사업단 직원들은 광해방지 전문기관으로서의 광해 방지 역량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공익에 기여하는 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 

▲ 지난달 29일 개최된 ‘2008 광해방지컨퍼런스’에서 최종수 전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적 광해관리전문기관 멀지 않았다      
광해방지사업단은 지난달 29일 문화일보 문화홀에서 ‘2008 광해방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6월 29일 광해관리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광해관리공단으로의 장기 비전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해관리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국내에서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개도국 등 세계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세계적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다짐했다.
권현호 광해방지사업단 기술연구센터장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26년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내 광해방지사업을 1차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효율 광해 방지를 위한 기술개발을 도모하는 한편 전문사업자를 양성하고 가행광산에 대한 광해방지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권 센터장은 특히 새로운 광해방지사업 시장의 탄생에 대비해 동남아 개도국의 초기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계적으로 자원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반면 국내 수요는 한정돼 있어 신규시장 발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해외진출과 관련 ▲토양개량 복원 및 정화 ▲오염수질 개선 ▲지반 침하 방지 ▲광물 찌꺼기 유실 방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광해방지사업단은 올해 시장분석을 마치고 내년에 진출방안을 수립하고 2010년 핵심 자립기술 및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Pilot 수준의 해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3년에는 해외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폐광산 이렇구나!
지난달 24일 행사 첫날 열린 폐광산 여행에서는 안산해양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강원지역 초등학생 등 40여명이 강원도 태백, 정선과 삼척시 일대 폐광산 피해 현장과 복구시설 등을 견학하고 직접 연탄을 제작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국회 이광재 의원(통합민주당)과 최연희 의원(무소속)이 일일교사로 참가해 학생들에게 수질정화시설과 광해복구공사에 대해 소개하고 광해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초등학생들은 폐광산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발생하는 지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폐광산 관리의 중요성을 피부로 실감했다.

제2도약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
광해방지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수송동 석탄회관에서 ‘광해방지의 날 및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광해방지사업에 있어 뚜렷한 성과를 남긴 지난 2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광해방지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해방지업계 대표자들이 성실하게 사업수행을 해나가겠다는 내용의  ‘광해방지의 다짐’을 낭독하기도 했다.

광해방지 이런 방법은 어떤가요
광해방지사업단은 지난달 28일 ‘제2회 mireco 광해방지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을 열었다. 광해방지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날카로운 시각과 새로운 의견으로 광해방지사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여러 편의 논문이 응모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논문 심사결과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모두 모여라
광해방지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창의·실용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고객과 내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평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업무에 접목시키기 위한 것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봄물처럼 쏟아졌다.

UCC에도 우리 생각 담아요
지난달 26일 광해방지사업단이 있는 석탄회관에서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미래코 사진 및 UCC 공모전’이 바로 그 것.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광해방지사업과 관련된 사업이나 회사 이미지 관련 사진 등을 공모하고 이 중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최근 인터넷 공간을 선도하고 있는 UCC 작품도 공모해 광해방지사업단 직원들의 이색적인 끼도 발산하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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