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업무용 차량으로 CNG차 이용
창원시, 업무용 차량으로 CNG차 이용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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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환경보호·에너지절약 기대
▲ 박완수 창원시장이 CNG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고유가시대로 에너지절약만이 유일한 대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박완수 창원시장이 CNG(압축천연가스) 차량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완수 시장은 지난달 30일 처음 CNG차량을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박완수 시장은 지난달 30일  ‘이달의 최고 근로인상’ 시상을 위해 팔룡동 몽고식품을 방문할 때 처음으로 CNG차량을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이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박 시장이 타는 CNG차량은 NF소나타 2.0로 지난달 13일 관내 업체인 경남에너지가 창원시에 기증했다. 박 시장이 기존 타던 체어맨은 해외 자매 및 우호도시 관계자 방문 시와 CEO초청행사 등의 의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06년11월2일 ‘환경수도 창원’을 선포한 이후 이듬해 3월부터 출근할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박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CNG차량을 업무용으로 이용, ‘환경수도’를 지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 시장의 천연가스차량 사용은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문제 해소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타의 본보기가 됨은 물론, 여러모로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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