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호 광진공 사장·최종수 광해방지 이사장 퇴임
이한호 광진공 사장·최종수 광해방지 이사장 퇴임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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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호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과 최종수 광해방지사업단 이사장이 3일 이임식을 갖고 공식 퇴임했다.
이한호 사장은 이임사에서 “이렇게 일찍 떠날 줄은 몰랐다”며 “‘산에 가거든 나무가 되라. 묻지도 말고 잘 뻗은 나무를 부러워하지도 말라. 태어난 자리에서 열매를 맺고 때가 되면 거름이 되라’라는 말이 있는데 군대 생활을 마치고 거름이 될 것인데, 괜히 여기 온 게 잘못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종수 광해방지사업단 이사장은 지난 2006년 6월 광해방지사업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2년간 재직해 왔으며 임기 만료를 1년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빠른 세월에 좀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며 “사업단이 광해에 대한 고급기술, 컨설팅 능력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해방지사업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이사장 공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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