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가스, 쓰촨성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SK 가스, 쓰촨성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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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중국현지 투자법인 직원 자발적 모급
▲ SK가스 본사와 6개 투자 법인은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SK가스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국 쓰촨성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있다. 
쯔보 SK, 지린SK, 선양 SK 객운 등 SK가스의 6개 중국 현지 투자법인 직원들은 지진 발생 직후, 자발적으로 2만 RMB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본사도 matching fund로 5만 RMB를 추가해 구호 성금을 마련했다.
SK가스 산동지사 김영석 지사장은 지난 23일 시아겅 칭다오 시장을 만나 칭다오시 민정국에 현지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김 지사장은 지진 피해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같은 날, SK가스 랴오닝 지사에서도 중국 심양시 소재 랴오닝성 홍십자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지린 지사 또한 중국 현지 기관을 통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K 가스는 1999년 국내 LPG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지린, 랴오닝, 산둥에 현지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LPG 충전소 및 복합충전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산시진메이SK란치유한공사 JV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가스의 이번 성금 모금은 중국 현지 고객 및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쉽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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