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현대정유 중질유 분해시설 수주
현대ENG, 현대정유 중질유 분해시설 수주
  • 최일관 기자
  • 승인 2008.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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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의 스톤&웹스터사와 컨소시엄으로 현대오일뱅크에서 발주한 ‘현대정유 No.2 중질유 분해시설 프로젝트’를 4800억원에 수주했다.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분은 2350억원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인 워리 파슨스와 포스터 휠러 등과 국제 입찰에서 당당히 경쟁해 수주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실력과 위상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향후 플랜트 수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FEED 수행과 PMC 역무 등 고부가가치의 엔지니어링 역무를 맡는다. 이번에 FEED, PMC,  LLI 업무가 정유공장의 고도화시설 기술 분야에 진출하게 된 것은 국내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음이다. 정유공장의 고도화시설 건설사업의 FEED 및 PMC업무는 그동안 외국 선진 엔지니어링사가 독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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