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독일 TUV 공인 시험기관 지정
업계 최초 독일 TUV 공인 시험기관 지정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8.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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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친환경 경쟁력 강화 계기
▲ 조준형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오른쪽)과 요하네스 파울루스 반 헹스툼 TUV SUD 코리아 대표가 인증서 수여식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유럽연합(EU)의 안전규격 공식인증기관인 독일 TUV SUD(티유브이 슈드)로부터 전선업계 최초로 유해물질사용제한(RoHS :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에 해당하는 모든 항목을 분석, 테스트할 수 있는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공식 시험기관 지정은 제품에 함유된 유해 물질에 대한 자체 분석결과에 대해 외부인증과 동일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고,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S전선은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연구소 내에 분석기술그룹을 두고 환경유해 물질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인증기구(KOLAS)와 미국안전인증(UL)의 공인 성적서를 발행하는 등 강화되는 안전 규제에 적극 대응해 왔다. 
조준형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은 “이번 인증으로 비할로겐과 난연, 재활용 특성 등 제품들의 환경친화성을 강조할 수 있게 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 국으로의 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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